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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이사 견적부터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덧글 0 | 조회 2,543 | 2019-03-09 15:04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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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이번 이사도 별 기대를 안하고 시켰어요. 촉박해서 그냥 진행하게 되었구요.


 


이사 당일 아침8시 약속이었는데 7시 반쯤 오셔서 사다리차 셋팅해주시고 딱 8시에 작업들어가시는걸 물끄러미 보고 있었는데 더 손댈게 없었습니다. 정말 놀라웠어요 그냥 이 분들은 이사를 많이 해보신게 아니라 성격자체가 fm이신거 같더라구요. 정말 칼처럼 짐을 포장해주시고 지나간 자리를 다 치워주시는데 너무 편했어요.


 


그리고 박스포장이사 시키면 막 짐이 뒤죽박죽이라 항상 짐만 옮기고 정리는 또 다시 해야되서 좀 불만이었는데 아예 포장단계에서 비슷한 용품끼리만 분류해서 싸신 후에 -이 박스는 어디에 있던 뭐다- 라고 써주시는데 주부입장에선 진짜 고마웠어요.


 


장롱이 창문에 비해 좀 커서 다른 창문으로 옮기느라 사다리차를 한번 더 옮겨서 힘드셨을텐데 힘든 내색도 안하시더라구요.


 


그리고 주방이모분께서 냉장고도 싹싹 청소해주시고 좀 더러웠을텐데 정말 깨끗하게 청소도 해주시고 마지막에 옷정리 책정리까지 정말 저희가 딱 원하는 만큼까지 해주셨더라구요.


 


정말 이번이사는 하루만에 아예 정리가 끝날만큼 완벽한 이사였던거 같습니다. 주방이랑 욕실용품도 어쩜 그렇게 제자리에 딱딱 놔주시는지... 이사온지 하루됐는데 그냥 살던 집 같아요. 대구지점분들 감사합니다


 


물론 제일 좋았던건 값이 싸고...^^ 안 힘들어서 좋았어요. 그런데 정말 흠잡을게 하나 없었습니다. 저희 어머님도 곧 이사를 하셔야되서 추천드렸더니 명함 꼭 보관해두라고 하셨어요.